제133화 「덜어냄」 1. 빼는 리허설 공연 하루 전. 어제 붙인 10마디는 오늘도 붙어 있었다. 소율은 그게 신기해서 아침에 두 번을 더 불러 봤고 두 번 다 됐다. 그러자 방 안의 공기가 조금 들뜨기 시작했다. "후렴 뒤에 코러스 한 겹 얹어 볼래요?" 건반이 말했…